아이큐어, 아이큐어비앤피 이어 “의료용 대마 연구” 식약처 승인
코스닥 상장사인 아이큐어는 식약처로부터 의료용 대마 성분 연구를 ‘마약류학술연구자’ 승인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큐어는 미국시장 겨냥으로 10조원 이상의 항암 진통제 시장을 겨냥하여 펜타닐 패취 연구와 함께 대마유래 카나비디올 함유 경피흡수제 연구개발을 추가 승인 취득하였다.
자회사인 아이큐어비앤피는 이미 68억원 대규모 국가과제로 전북대 병원, 전북대 약대와 함께 의료용 대마연구를 2020년 8월부터 시작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4일 식약처로부터 학술연구의 범위에 있어서 “LED식물공장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첨단식의약소재 산업화 기술개발”로 의료용 대마 성분 연구를 승인받았다. 안전한 비강투여제제 연구를 통해 이미 비강점막투여디바이스에 대한 특허를 2020년 9월 출원하였다.
의료용 대마의 안전한 제형으로는 경구 투여보다 구강점막 또는 비강점막, 피부로 약물이 투여되어야 부작용이 없이 안전히 사용되는 약물로 고도의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필요로 하는 분야이다.
이에 따라 아이큐어는 항암환자를 위한 경피흡수제를 개발하고, 아이큐어비앤피는 소아용 항간질을 목적으로 한 구강점막투여제제, 비강점막투여제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칸나비디올(CBD) 성분은 △뇌전증(간질)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다발성경화증 △우울 △불안 등에 효과가 있으며, 다른 대마 함유 성분과 달리 내약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를 받은 소아 뇌전증 에피디올렉스는 100 ml에 164만원의 고가이며,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로 처방 중인 대마 의약품등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이큐어와 아이큐어비앤피는 의료용 대마 연구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다양한 제형 연구를 하며, 전북대 병원과 전북대 약대와 함께 다양한 약리 연구 및 제품상용화를 연구하고 있다.
아이큐어는 도네페질 치매 패치의 향후 미국 진출 이후 2024년 51조원의 의료용 대마 시장에 항암 진통제 및 뇌질환 개선 제품으로 진출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의료용 대마에 있어서 우리바이오 또한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취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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