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자회사, 원큐어젠 연구개발특구육성 후속고도화 과제 선정
“흡수증진 세포투과 펩타이드를 활용한 신규 펩타이드 항암물질의 진행성 위암 치료제”
아이큐어의 계열사인 원큐어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기술 출자, 1,000 호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육성 후속고도화과제에 “흡수증진 세포투과펩타이드를 활용한 신규 펩타이드 항암물질의 진행성 위암 치료제” 과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공 연구기관의 연구성과인 공공기술을 활용해 기술사업화와 창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기술사업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발전과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원큐어젠은 아이큐어비앤피의 DDS 기술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항암펩타이드 기술 융합으로 1,000호 연구소기업으로 탄생하였다. 펩타이드 의약품은 높은 생체 특이성, 강력한 약리 활성, 낮은 조직 축적, 낮은 약물 상호작용으로 부작용이 적은 장점과 함께, 제조와 품질 공정이 용이하여 의약품 개발 소재로 적합하고 임상 성공률이 저분자 화합물보다 2배 이상 높기에 사업화 성공가능성이 매우 높다. 원큐어젠의 항암펩타이드는 단백질 결합의 특이성 및 활성이 높아 저분자화합물로 개발하기 어려운 단백질 상호작용 저해제로 시장의 장악 가능성 또한 매우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원큐어젠이 본 과제를 통해 진입하려는 난치성 암인 진행성 위암은 근육층 이상을 침범한 암으로 전체 위암의 60%로 생존율이 20 ~ 40%로 항암제시장에서 기술개발이 많이 요구되고 있는 분야이다.
원큐어젠 관계자는 “진행성 위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9년 21.39억달러 (2조4,537억원)에서 2026년 58.66억달러(6조7,281억원)로 전망하고 있다. 진행성 위암은 난치암이기에 임상 2상 후 신속 승인 빠른 허가트랙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가능성도 매우 높은 분야이다” 라고 밝혔다.
이메일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