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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 의료용 대마 연구개발로 LED 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전북대 약학대학과 MOU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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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큐어 날짜 20-05-06 14:57 조회 5,479Views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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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 의료용 대마 연구개발로 LED 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전북대 약학대학과 MOU 협약 체결

     

코스닥상장사 아이큐어(주)(175250)는 의료용 대마에 대해 LED 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의료용대마 연구허가 승인기관), 전북대 약대, 아이큐어비앤피와 연구협력 협약 및 실용화 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전 세계 의료용 대마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까지 558억 달러(약 62조 384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9년 3월 12일부터 대마를 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희귀난치 질환자가 해외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대마성분 의약품을 자가치료 목적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난치질환의 치료기회가 확대되었지만, 연구개발 및 안정적인 공급이 절실한 실정이다.


대마에는 많은 화학적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환각작용이 있는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과 환각 성분이 없는 '칸나비디올'(CBD)성분이 있으며, 칸나비디올 (CBD)는 희귀 난치 질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해외 여러 나라에선 CBD 오일이 합법적으로 분류돼 뇌전증 환자의 경련과 발작을 멈추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법 개정으로 현재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CBD 성분 의약품은 '에피디올렉스'으로 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판매하는 에피디올렉스 100㎖ 가격은 160만원의 높은 가격과 허가 신고등의 낮은 접근성으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의료용 대마시장은 법적인 제도적 보완 이외에도 기술적으로 극복해야 할 큰 허들이 존재한다. 극복해야 할 진입기술은 총체적인 바이오융합기술로 구성이 되기에, 전분야에 걸친 융합기술이 요구된다. 국내 유전자원을 이용한 의료용 대마 품종개량기술, 이들 품종에 있어서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THC)의 함량을 낮추는 재배기술, 유효한 의약품 성분을 분리할 수 있는 분리기술 그리고, 간 대사를 우회하도록 설계될 수 있는 의약품 제제기술이 융합된 첨단 바이오의약품 분야이다. 따라서 법적인 제도적 보완과 함께, 기술적 진보성이 함께 해야 의료용 대마시장의 환경이 사회적 제도 및 의료적 규범에서 안전하게 이루어진다. 


의료용 대마의 안전한 제형으로는 구강스프레이 또는 구강 점막 투여용 제제들이 주를 이루고 있기에, 이들에 대한 약물전달기술 또한 요구된다. 
 

의료용 대마에 대해 국내에서 연구허가된 4개 지역은 강원도 춘천시, 경상북도 안동시, 국민대학교, 전라북도 익산에 소재한 전북대 LED 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등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의약용 대마 품종이 없으며, 국가간 유전자원 이용에 대한 협약으로 국내 유전자원을 이용한 품종 개발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의약용 대마 품종에 대해 식물공장 재배시 약 2.5배에서 5배의 높은 생산과 함께, 분리정제에 대한 기술을 확보하였다.


LED 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전북대 약대, 아이큐어비앤피와 연구협력 협약 및 실용화 연구의  체결한 MOU는 첨단바이오융합을 통해, 기술적 진보를 이루며, 안전한 제도권하에서 의료적 규범을 완성하기 위한 기술적 기틀을 만들 것이다. 체결된 MOU에 따라, 전북대 LED 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는 고품질 의약용 대마 생산 및 산업화 기반기술을 개발하고, 전북대 약대와 함께, 의약용 대마 성분분석의 기술 개발 및 추출 기술 개발 및 효능 분석으로 생육과 개화기가 빠르고 낮은 THC, 높은 CBD 함량을 갖는 대마 품종을 선정하게 된다. 아이큐어와 아이큐어비앤피는 피부와 구강점막으로의 약물 전달기술을 연구하여, 패치제 개발 및 점막 투여 제형 개발를 통해, 간 초회통과를 통한 CBD 대사체의 생성을 막아 CBD 대사체에 의한 부작용을 없애는 연구를 맡게 된다. .


 이들 연구와 함께, 전북대 LED 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의료용대마 연구허가 승인기관)는 전북대 약대, 아이큐어, 아이큐어비앤피와 함께, 유관기관들로부터 긍정적 여론 형성 및 정책개선 공청회 개최, 국제 관련기관과의 의견 수렴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대마 시장은 여러 산업 분야로 응용가능하며, 2018 년 1조 3,128억원 (11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체내 수용체인 CB1과 CB2 와 적절하게 결합하여 도움을 주는 CBD (Cannabidiol) 시장이 약 36 %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19년 12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 관련법 규제목록에서 의료용 대마를 제외시키고, 의료용 대마의 경작과 판매를 연방 차원에서 합법화하였다. 이에 따라 ‘THC를 0.3% 미만 함유한 대마에서 추출한 CBD는 법적으로 마약이 아닌 것으로 구분하고 있다. 세계적 시장 확대와 의약품으로의 필요성에 따라,  국내에서도 제도적 보완이외에도, 의료용 대마 품종 개발과 의약품 제형 개발에 대해 많은 노력이 요구될 때이다.


Arcview Market Research와 BDS analytics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합법적 대마 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2027년에는 57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북대 LED 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전북대 약대, 아이큐어, 아이큐어비앤피의 바이오융합기술에 따른 의료용 대마 실용화 연구개발 협약은 향후 거대 바이오의약품시장으로 해외 진출이 가능하기에, 매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 보도 언론사 링크]

프레스나인(2020.05.6)
이투데이(2020.05.6)
머니투데이(2020.05.7)
뉴스타운(2020.05.8)
메디컬투데이(2020.05.8)
약사공론(202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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